연말정산 아닌 연말 정산(한 해의 마지막, 의미있는 연말 마무리하기)

올해가 가기전 꼭 해야할 5가지 연말 정산

2024년 연말 마무리 잘하기

안녕하세요. 돈블맨입니다. 

벌써 2024년이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올 한해 계획했던 일은 잘 마무리하셨나요 ?

 

저는 여러모로 아쉬웠던 해였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동기부여도 얻고 실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던 한 해 였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 많은 분들이 한 해를 돌아보며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복잡한 감정을 느끼실 텐데요. 오늘은 남은 시간 동안 어떻게 하면 한 해를 더욱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지난 일년을 돌아보는 시간

매일매일 바쁘게 살다 보면 그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나는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돌아볼 여유가 없었을 거예요. 연말은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달력을 펼쳐놓고 월별로 있었던 일들을 적어보세요. 특별한 일이 아니더라도 좋습니다. 소소한 일상의 기쁨부터 크고 작은 도전과 성취까지, 모든 순간이 여러분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어준 소중한 경험이니까요. 

저는 연말에 아무도 보지 않는 저만의 노트에 한해를 마무리하는 글을 적습니다. 일년동안 굵직했던 사건들을 나열해보고 어떤것을 얻었는지 정리하곤 합니다.

정리하고 비우는 시간

연말 대청소라는 말이 있듯이, 이 시기는 공간을 정리하기에 참 좋은 때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만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정리도 필요합니다. 올해 풀지 못한 갈등이 있다면 화해의 메시지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미뤄둔 일들을 처리하고, 해결하지 못한 숙제들을 마무리하면서 후련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해보세요.

위에서 언급했듯 정말 솔직한 글로 모든걸 쏟아서 비우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감사의 마음 전하기

한 해 동안 나를 지켜봐 주고 응원해준 사람들이 있나요? 가까이 있어 당연하게 여겼던 가족,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친구들, 함께 고민하고 성장한 직장 동료들까지. 그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세요. 짧은 메시지나 손편지도 좋고, 오랜만의 약속을 잡아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바빠서, 귀찮아서 여러가지 이유로 꼭 해야할 연락을 못했다면 연말을 핑계삼아 한번 해보는게 어떨까요 ?

나를 위한 선물

연말에는 특별히 나를 위한 투자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꼭 비싼 물건을 사는 것만이 투자는 아닙니다. 평소 바빠서 미뤄둔 건강검진을 받거나,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거나 배움의 기회를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새해를 위한 현실적인 계획 세우기

매년 새해가 되면 우리는 수많은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너무 거창하거나 비현실적인 목표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어요. 대신 작지만 실천 가능한 목표들을 정해보세요. 예를 들어 '매일 만보 걷기' 대신 '일주일에 세 번 산책하기'처럼 구체적이고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워보는 거죠.

일상의 리듬 잃지 않기

연말이라고 해서 모든 일상이 특별해질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평소의 리듬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지키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건강한 식사를 하는 등 기본적인 생활 패턴을 지켜나가세요. 이런 일상의 루틴이 새해를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것입니다.

마무리하며

한 해의 끝자락에서 우리는 종종 아쉬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 아쉬움마저도 우리를 성장시키는 자양분이 되어줄 거예요.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은 충분히 잘해왔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스스로를 돌아보고 감사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특별한 연말을 만들어 줄 거예요.